현대차·기아,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현대차·기아,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0.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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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EV6 GT 등 전시
사진=현대자동차그룹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대자동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 6'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와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를 전시하고 고객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VR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현대차 전시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본인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여섯 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 중 자신에게 맞는 ‘아이오닉 6’의 체험 주제를 추천받아 자유롭게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 현대차는 중형 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전시한다. 차량 관리와 운행 안전 분석, 가동률 분석 등을 강화해 새롭게 런칭하는 상용차 전용 커넥티드 서비스 ‘블루링크 플릿 2.0’을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모형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체험할 수 있는 VR 기기도 마련된다.

기아는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량인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기아의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를 각 차량 특색에 맞게 꾸민 테마 공간에 전시한다.

아울러 기아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비롯해 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등 주요 부품도 전시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과 비전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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