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매출 1083억... '미르M' 영향
위메이드, 매출 1083억... '미르M' 영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0.26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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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은 280억 "금융자산 평가 반영으로 순손실 증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885억원이 발생하면서 올해 누적 순손실액은 1205억원을 나타냈다.

3분기 매출액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 ▲탈중앙 금융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잇달아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향후 NFT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신경제 플랫폼 나일(NILE)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미르M'은 연내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온보딩 계약, 출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리는 게임 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맥스의 3분기 매출액은 205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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