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업계 최초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재개
유안타증권, 업계 최초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재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10.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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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유안타증권이 지난 8월 출시 이후 일시 중단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서비스 개선을 지적한 지 한 달여만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달부터 진행하는 신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건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감독당국이 지적한 보완 필요사항을 반영해 국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안내문 등에서 서비스 이용시 유의해야 할 내용을 명확히 보완·개선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서비스인만큼 도입 초기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지만, 보완 필요사항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이 지난 8월 18일 증권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청약 신청건을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IPO 중개 회사를 통해 미국 IPO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중 제휴한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며, 공모주 배정은 중개회사의 고유 로직에 따라 배분된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미국 IPO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00 달러 이상 청약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 원이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청약 전용계좌 등록이 필요하며 해외주식 거래신청이 완료된 위탁계좌만 전용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대행 증거금은 신청금액의 101%며, 대행 수수료는 배정금액의 0.5%가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 및 전용계좌 등록은 유안타증권 MTS인 티레이더M를 통해 가능하며 중개 신청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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