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반려동물과 함께 화보를 촬영해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메이크오버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가족 패션 화보를 촬영해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패션 화보 컨셉의 ‘펫션(Pet+Fashion)화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총 25팀을 선정한다. 반겨련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각 팀에 어울리는 ‘펫밀리룩’과 함께 반려인의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제공한다. 10월 중 화보 촬영을 진행한 후 롯데백화점 앱에서 디지털 포토북으로 발행된다.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중 4마리 입양 가족 모집을 홍보한다. 최종 입양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펫 스위트 객실 1박권’과 리조트내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도 증정한다.
김지현 마케팅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스타일링 제안을 넘어, 고객들의 삶에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굉장히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만의 펫 프렌들리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