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600여개 예·적금 금리 비교 출시
카카오페이, 600여개 예·적금 금리 비교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9.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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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우대금리, 금리유형, 비대면 가입 여부,
노출 순서 등 원하는 조건 대로 필터 설정
금리 트렌드 정보 및 예금 상품 알림 메시지 제공
(사진=카카오페이)
(자료=카카오페이)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카카오페이가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147개 금융사의 600여 개 정기예금·적금 상품의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 오픈API를 통해 시중은행 뿐 아니라 지방은행,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폭넓은 선택지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는 필터 설정을 통해 수많은 예・적금 상품 중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간, 우대금리, 금리유형, 비대면 가입 여부, 노출 순서 등 사용자가 다양한 필터를 적용하여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금리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금리 트렌드 정보도 제공한다. 예·적금  상품에 대한 지난달 공시 최고금리와 이번 달 공시 최고금리를 비교해 인상률 및 하락율을 알려준다. 상품 가입 계획이 있는 사용자들이 좋은 금리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금 상품 알림 받기’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알림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on/off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상품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예상 이자를 계산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자 계산기도 제공한다.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 첫 화면이나 선택한 상품의 상세 화면 안에서 원하는 기간과 목표 금액을 입력하면 가장 높은 금리와 받을 이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은 카카오톡 페이홈과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에서 ‘자산관리’를 선택하면 가능하다. 현재는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 비교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대출 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기준금리 상승으로 예·적금 상품에 대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으나, 수많은 상품 중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며, “카카오페이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600여 개 상품의 금리를 비교하고, 금리 트렌드 및 예상 이자 등 필요한 정보를 참고하여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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