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임스컴 2022’참가 차세대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 공개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2’참가 차세대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 공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8.24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서 세계 최대 게이밍 전시회 개막
삼성,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 공개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 삼성 전시장 '오디세이 시티'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아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2 삼성 전시장 '오디세이 시티'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아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8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2(Gamescom 2022)’에 참가해 ‘오디세이 아크(Odyssey Ark)’ 등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공개한다.

게임스컴은 약 37만 명이 방문하고 1100여 개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500㎡(약 151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오디세이 시티'를 조성하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세이 아크는 세계 최초 1000R 곡률의 55형(UHD) 게이밍 스크린이다. ‘퀀텀 미니 LED’를 적용했으며, 세로형 ‘콕핏 모드(Cockpit Mode)’와 스크린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어 색다른 몰입감과 경험을 제공한다. 또 ‘플렉스 무브 스크린(Flex Move Screen)’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 화면의 크기와 비율·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를 이달 24일 게임스컴 개막에 맞춰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등 유럽 9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를 시행하며, 3분기 내 유럽 전 지역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오디세이 아크 단독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게이밍 허브 지원 오디세이 신모델은 총 4종으로, UHD 해상도의 G70B 2종(32·28형)과 QHD 해상도의 G65B 2종(32·27)이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하고, G70B 모델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아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준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