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중간요금제 출시... 30GB에 월 6만1000원
KT, 5G 중간요금제 출시... 30GB에 월 6만1000원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8.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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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고 (사진=KT)
KT로고 (사진=KT)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다.

KT에 따르면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6만1000원에 데이터 30GB를 제공하는(소진시 1Mbps 제공) 5G 중간요금제 '5G 슬림 플러스' 신고를 완료했다. 해당 요금제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이와 더불어 KT는 매장 방문 없이 KT다이렉트(KT Shop 내 온라인 직영몰)에서 가입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오는 9월께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000원에 30GB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약정이 없고 중간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통 3사 중 2개사가 중간요금제를 출시한 상황에 LG유플러스가 어떤 상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양사와 차별성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에서 경쟁력이 있는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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