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거데이터 기반 아파트점검·보수 업체 '하임랩' 설립
GS건설, 주거데이터 기반 아파트점검·보수 업체 '하임랩' 설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12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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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년차 이상 아파트 대상
강남부터 서비스 돌입
GS건설이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하임랩(HEIMLAB)'을 설립했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아파트 점검과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GS건설은 아파트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원스톱 토탈 솔루션 자회사 '하임랩(HEIMLAB)'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애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하임랩은 독일어로 집을 의미하는 ‘HEIM’과 영어로 연구소를 뜻하는 ‘Laboratory(LAB)’의 합성어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향상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 연구소’의 의미를 갖고 있다.

하임랩은 주거 데이터 기반 아파트 점검·보수 서비스다. 하자보수기간이 끝난 10~25년차 이상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체계화된 점검과 유지 관리 전문 서비스가 특징이다. 집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한번에 예상 견적 확인, 서비스 신청, 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진행 과정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은 체계적인 성능 점검을 받은 인증 중고차 시장이 존재하듯 구축 아파트 거래에서도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에 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기능 향상 시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하임랩 체크의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상품인 ‘하임랩(HEIMLAB) 솔루션’을 오는 8월 공개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주거환경 서비스를 통해 구축 아파트도 신축처럼 관리 받고 수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시공 후 ‘하임랩 체크 진단 보고서’를 발급해 아파트 거래 시 집에 대한 신뢰 제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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