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공기저항, 역대 현대차 가운데 가장 낮아"
현대차 "‘아이오닉 6’ 공기저항, 역대 현대차 가운데 가장 낮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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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공력계수 0.2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시된 현대차 모델 중 최저 수준이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동력 성능 ▲연료(전기에너지) 소비효율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아이오닉 6가 달성한 공력계수 0.21은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으로 주행거리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이 힘을 모아 아이오닉 6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심미적인 디자인에 공력 분야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능적 설계'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해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보다 멀리 달릴 수 있는 기능적인 아름다움 구현을 목표로 수많은 연구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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