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서울대와 '친환경 연구소' 설립…6년간 30억 지원
한화솔루션, 서울대와 '친환경 연구소' 설립…6년간 30억 지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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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과 서울대가 친환경 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솔루션)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화솔루션은 1일 서울대학교와 ‘한화솔루션-서울대 친환경 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연구소는 국내 화학 공정 분야의 대표 연구자인 김도희, 이종민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한화솔루션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촉매 기술과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등 총 6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의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7년 서울대와 고부가 석유화학소재 상업화를 위해 ‘신기술 연구소’를 설립, 총 10건의 연구과제를 진행했다.

카이스트(KAIST)와는 ‘미래기술 연구소’, 연세대와는 ‘혁신기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국내 대학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는 “대학의 최첨단 연구 지식과 기업의 기술 상용화 노하우를 결합한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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