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기료 부담 줄이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 전기료 부담 줄이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확대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6.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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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지원 제품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선보인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기기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어컨뿐 아니라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홈 신제품 중심으로 적용됐던 AI 절약 모드를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절약 모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가구 총 전력 사용량을 제공 받아 소비자가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해 놓으면 AI 기반으로 매일 전력 목표치와 예측 사용량을 비교해 알려 준다. 예측 사용량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제품을 절전모드로 작동시켜 월간 사용 전력량의 최대 21%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여름철을 맞아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에너지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제품이 주는 가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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