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내 보험’ 모든 정보 알려주는 ‘보험통합조회’ 서비스 오픈
네이버파이낸셜, ‘내 보험’ 모든 정보 알려주는 ‘보험통합조회’ 서비스 오픈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6.2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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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보험사 마이데이터 정보 기반 서비스
사용자 보험 자산에 대한 모든 정보 ‘총망라’
(자료=네이버파이낸셜)
(자료=네이버파이낸셜)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41개 보험사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종합해 알려주는 ‘보험통합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보험통합조회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보유한 보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아 쉽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보험사의 마이데이터 API 뿐만 아니라 보험상품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정보와 콘텐츠를 더해 기존 서비스들과 차별화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입 내역에서는 업계 최다 수준인 국내 41개 보험사의 마이데이터 API를 모두 연동해 대부분의 국내 보험 자산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보험·저축보험·생명보험 등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 상품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사용자가 속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 등의 무료 보험 정보도 알려준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주행 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할인도 예측하고,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 마이카(MY CAR)’와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보장 요약 화면에서는 사용자가 가진 보험들의 다양한 보장들을 종류별로 구분하고 중복 보장이 있다면 고지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보험에서 암진단비 보장 금액을 합산해 조회 가능하며 실손 보험 등에서 중복 보장되는 내용을 알려준다. 보험료를 이중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개인실손 중지제도’를 알려주는 셈이다. 

그 동안 잘못 알았거나 몰랐던 보험의 상식을 동영상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보험에 맞는 팁을 큐레이션 해준다. 또한 보험 기초용어 등 초보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과 보험료를 절감하는 팁, 일상생활 속 보험 활용 방법 등에 대해서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알려준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그동안 보험에 대해서 어렵게만 생각해온 사용자들도 보험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보험을 ‘내 자산’으로서 관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 마이데이터 연동 자산을 늘리고 기존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국내 최고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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