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쉬'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쉬'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2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면·옥외광고 은사자상…디자인 부문 '쇼트리스트'에
사진=현대자동차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현대차의 ‘더 비거 크래쉬(The Bigger Crash)’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쉬(The Bigger Crash)’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은사자상을 받은 캠페인 ‘더 비거 크래쉬’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았다.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5km/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와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을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인 ‘D&AD’에서 포토그래피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을, 미국 '원쇼 광고제' 7개 부문 본상과 독일 ‘ADC 광고제’ 2개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의 움직임에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 아래 친환경 모빌리티 방향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