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자일리톨껌’ 수익금 일부 이웃 돕는다
롯데제과 ‘빼빼로·자일리톨껌’ 수익금 일부 이웃 돕는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6.2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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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로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로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롯데제과가 대표제품 빼빼로와 자일리톨껌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매년 농어촌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1개소씩 오픈하고 있다. 올해 신설될 ‘스위트홈’ 10호점은 11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강원도 영월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빼빼로 수익금으로 세워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지역아동센터로 건립됐다.

또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스위트피크닉’이라는 행사와 ‘스위트스쿨’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스위트피크닉은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인솔 선생님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초청하는 행사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는 취지로 진행된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의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대표적인 치아건강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사업은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2022년 5월까지 90여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 캠페인에는 참여한 봉사자들의 누적인원은, 치과의사 약 230명,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 약 550명에 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 환자만도 약 5천여명에 달하고, 또 진료건수는 6천여건에 달할 정도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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