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고도화 나선다.
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고도화 나선다.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6.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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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와 지역사랑상품권 의심거래 탐지모델 개발
조폐공사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부정사용 유형을 찾아내는 모델을 개발, 지역사랑상품권 ‘착’ 플랫폼 고도화에 착수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부정사용 유형을 찾아내는 모델을 개발, 지역사랑상품권 ‘착’ 플랫폼 고도화에 착수했다.(사진=한국조폐공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조폐공사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부정사용 유형을 찾아내는 모델을 개발, 지역사랑상품권 ‘착’ 플랫폼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4000만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사용 의심 유형을 총 16개로 분류, 이상거래 탐지모델을 개발했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탐지모델 개발을 위하여 한국조폐공사 모바일 플랫폼 ‘착(chak)을 도입하고 있는 72개 지자체 중 4개 지자체(시흥, 성남, 서산, 군산)의 가맹점·이용자 정보, 구매·결제·환전 내역 등 4,000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거래 의심 유형 16가지를 정립했다. 이를 활용해 정상·이상거래를 분류하는 이상거래 탐지모델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상거래 탐지모델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하여 지자체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유형과 탐지모델 활용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상품권 부정사용 방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장식 사장은 “부정유통방지 탐지모델 개발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에 큰 주춧돌을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고객별 맞춤 서비스 지원 등 빅데이터 분석을 전사적으로 확산해 디지털 사업뿐만 아니라 본원적 사업도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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