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표 캐릭터 '푸빌라' NFT, 1초 만에 완판
신세계百 대표 캐릭터 '푸빌라' NFT, 1초 만에 완판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6.1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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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1만개 완판
NFT등급 따라 라운지·발렛 주차·상품 할인 등 혜택 제공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푸빌라 NFT(사진=신세계백화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캐릭터 푸빌라로 만든 NFT(대체불가토큰) 1만개가 1초 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1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한 푸빌라 NFT가 모두 1초 만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번 NFT는 6가지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 쇼핑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NFT 등급은 랜덤으로 구매 당시에는 알 수 없으며 오는 18일 일괄 발표된다. NFT 소유자는 소유 기간 백화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차 판매 시 해당 구매자에게 혜택이 양도된다. 이번 푸빌라 NFT는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에서 선보였다.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으로 판매했으며 가격은 1~2회차에는 250클레이, 3회차에는 300클레이였다. 원화로 각각 11만원, 13만원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4월 국내 대표 NFT 업체인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NFT 제작에 나섰다. 지난달 커뮤니티 ‘푸빌라 소사이어티’를 만들고 SNS 채널 디스코드·트위터·카카오톡 등을 잇따라 오픈했다. 특히 디스코드 푸빌라 커뮤니티는 9만명이 모이는 등 국내 최대 NFT운영팀 메타콩즈 커뮤니티 5만8000명보다 많은 숫자다.

신세계는 앞으로 푸빌라 NFT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 브랜드·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이 융합하는 진정한 디지털 신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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