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로완,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케어푸드' 잰걸음
아워홈-로완,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케어푸드' 잰걸음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6.09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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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로완과 업무협약
헬스케어 및 케이푸드 서비스 연구·개발 협력
8일 아워홈 빌딩에서 진행 된 아워홈-로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아워홈 오지영 R&D Institute 원장, 한웅철 TFS 사업부 키즈&실버부문장과 로완 엄흥준 총괄사장, 최우석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워홈)
8일 아워홈 빌딩에서 진행 된 아워홈-로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아워홈 오지영 R&D Institute 원장, 한웅철 TFS 사업부 키즈&실버부문장과 로완 엄흥준 총괄사장, 최우석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워홈)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아워홈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로완과 ‘디지털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로완은 디지털 기술과 의료를 융합하여 디지털 치료제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치매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 사는 상호 전문 분야 관련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 대상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니어를 위한 식품 및 치매 예방 등 건강 관리 콘텐츠 연구 개발과 함께 B2C, B2B 및 B2G(정부 간 거래) 등 각 시장 공략을 위한 연계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케어푸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대상 식품 연구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령화 대상 영양 정보를 수집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 식단을 설계하여 디지털과 결합한 케어푸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일반 소비자의 생애주기별 케어푸드 제공은 물론, 건강 취약계층에게도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아워홈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인 로완과의 협력이 향후 미래식품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관련 사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령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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