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첫 미래기술전략회의...최정우 회장 “신기술 확보 심혈"
포스코홀딩스, 첫 미래기술전략회의...최정우 회장 “신기술 확보 심혈"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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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성장 사업 핵심 기술 개발 로드맵 마련
포스코홀딩스가 2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그룹사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미래기술전략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사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미래기술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친환경미래소재 ▲그린철강 ▲미래연구원 연구 분야별 벤처투자·산학연협력 현황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스코그룹은 반기마다 미래기술전략회의를 열어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와 연구개발에도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분야별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사업 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에 투자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우리가 앞서나가 글로벌 톱티어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철강은 이차전지소재, 수소와 함께 그룹을 이끄는 ‘친환경  미래 소재’”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저탄소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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