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앱 '모니모'가 지난 4월 모바일 앱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3위로 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니모 사용자 수 증가율은 78%로 대폭 상승했다.
2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업종별 신규설치(안드로이드 OS와 iOS 합계) 순위 분석 결과 ▲부산 동백전’(82만4544건) ▲NAVER NOW(35만9183건) ▲당근마켓(75만3968건) ▲오늘의집(45만7234건) ▲배달의민족(64만8912건) ▲지그재그(38만1281건)가 각 카테고리별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업종에서는 신규설치 건수 기준 부산 동백전과 카카오페이(63만2623)건에 이어 모니모가 62만4356건으로 3위로 급상승했다. 이어 토스 43만9681명, 현대해상 33만2004명, KB스타뱅킹 30만104명, 카카오뱅크 29만6519명, 직방 27만4896명, 신한플레이 25만8217명, 페이북/ISP 23만2929명 순으로 10위권에 안착했다.
모니모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금융 4사의 통합앱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신규 출시 이후 초기부터 사용자 혜택과 앱의 편의성 등이 부각되며 사용자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에는 ‘여행/교통’ 업종 앱 사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T’는 전월 대비 사용자 수가 123만5031명 증가하며 급상승 순위 1위에 올랐다. 4월 사용자수(MAU)는 1135만2081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분석 자료를 제공한 모바일인덱스는 국내 유일의 DMP() 기반 이용성 지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표 양대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iOS 통합 하루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모바일 앱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