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용대출 이어 전세대출도 카카오페이 추가
케이뱅크, 신용대출 이어 전세대출도 카카오페이 추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5.2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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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출 한도'에서 한도。금리 손쉽게 조회 가능
25일 평균금리 연 3.11%~4.26%로 금리 경쟁력도
(자료=케이뱅크)
(자료=케이뱅크)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케이뱅크는 카카오페이와 협업으로 신용대출에 이어 전세대출을 카카오페이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신용대출 상품 3종(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과 전세대출 상품 2종(전세대출, 청년 전세대출)까지 카카오페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세대출 상품 조회는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한 후 '내 대출 한도' 탭에서 '전월세대출'을 선택하고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클릭 몇 번으로 2분만에 손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금리도 장점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금리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케이뱅크의 평균 금리는 연 3.05%로, 주요 은행 평균 3.53% 대비 0.48%p 낮았다. 지난 25일 기준으로도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2.81%~2.9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비대면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금리에 힘입어 출시 9개월만인 5월 현재 누적취급액이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월 50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1주택자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케이뱅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채널 확대 차원에서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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