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메타버스로 진짜 나무 심는 'K-Bee존' 공개
KB금융, 메타버스로 진짜 나무 심는 'K-Bee존' 공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5.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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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이름으로 강원도 홍천 밀원수 5000그루 심어
KB모델 김연아 선수도 KB존 찾아 말벌 사냥꾼 활약
(사진=KB금융)
KB금융 광고모델 김연아 선수가 'K-Bee Zone'에서 말벌을 잡고 나무를 심는 모습. (사진=KB금융)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금융그룹은 24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가 나무를 심으면 현실에서 참여자의 이름으로 강원도 홍천 일대에 밀원수 5000그루를 대신 심어주는 ‘K-Bee Zo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ee Zone’은 MZ세대의 참여 확대를 위해 로블록스의 게이밍적 요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공간 내에 구현된 ‘K-Bee Zone’에서, 꿀벌의 천적으로 알려진 말벌을 잡은 후 획득한 묘목을 ‘키키랜딩’ 및 ‘아거펠’ 등 KB금융의 대표 캐릭터 이름을 딴 스타프렌즈 지역에 심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KB금융그룹 모델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도 ‘K-Bee Zone’에 나무를 심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KB금융은 ‘K-Bee Zone’에서 촬영된 밀원수 심기 참여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5월 31일까지 업로드한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인기 유튜브 채널(구독자 53만명)인 프응TV(청년 양봉업자 크리에이터)와 이벤트 참여 콜라보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린 시절, 봄이 되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꿀벌이 지금은 찾아보기 매우 어려워져 안타깝다”며 “이러한 KB의 작은 노력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K-Bee 프로젝트’가 꿀벌 생태계 회복의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K-Bee 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하고 강원도 홍천과 경북 울진 등에 헛개나무와 백합나무 등 밀원수 10만 그루를 4년에 걸쳐 심는다.

또한, 밀원숲 조성을 위한 ‘K-Bee Zone’ 이벤트와 함께 꿀벌 살리기에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영업점 채널을 통한 밀원식물 Kit 1만 여개를 배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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