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MZ세대 취향 저격 맞춤형 '캠프닉' 복지 선봬
NHN, MZ세대 취향 저격 맞춤형 '캠프닉' 복지 선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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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휴양시설 오픈…캠핑 용품 제공
사진=NHN
NHN 임직원과 가족이 ‘캄파슬로우’ 내 NHN 전용 캠프사이트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NHN)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NHN이 MZ세대 임직원들의 취향에 맞는 ‘캠프닉(캠핑+피크닉)’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NHN은 최근 최근 늘어난 ‘캠핑족’ 임직원들을 위해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사이트 2곳을 선정하고 신규 휴양시설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NHN은 캠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원주 캄파슬로우'와 '진천 더 빌리지'에 NHN 전용 사이트를 열었다. '캄파슬로우'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포인트들이 가득한 사이트로 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는 '느린 책방', 그리고 우드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느린 공방'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됐다. '더 빌리지'는 편의점이 있어 편리한 대형 캠핑사이트로 수영장, 카페, 라운지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캠핑사이트다.

NHN은 캠핑을 처음 접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텐트, 롱 릴렉스 체어 2개, 테이블, 코펠세트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품목도 대여 가능하게 했다. 또 임직원들이 야외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위패밀리 고잉아웃' 패키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앞서 NHN은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가정의 달 연례 행사인 '위패밀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칵테일 제조, 요가, 홈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열었다. 또 임직원의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 강릉, 속초, 경주 등 전국 각지에 리조트, 호텔, 펜션과 같은 직원 전용 휴양시설을 제공해왔다.

이상윤 NHN 총무팀장은 “NHN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직원 개개인을 존중하는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수요에 맞춰 휴양시설을 확대하는 등 가족 친화적 복지 제도를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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