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식] 금융 고객에게 한걸음 더
[은행권 소식] 금융 고객에게 한걸음 더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5.20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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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확대·보고서 발간·새 금융상품 출시
농촌 돕기·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성과도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만기 최장 40년으로 확대 

우리은행은 20일부터 현재 최장 35년인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주택), 집단 입주자금 대출이다. 이번 우리은행의 합류로 최근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모두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게 됐다.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7월 정책 모기지 상품(보금자리론, 적격대출)을 통해 처음 도입했다. 이후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집계에 따르면 작년 7월 1일 출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40년 만기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2조360억원(건수는 9476건)이다.

은행권에서는 금리 상승기인 점을 고려해 만기 40년 주담대를 도입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주담대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은 다소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출 한도를 소폭 늘리는 효과도 가능하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다만 만기가 길어지는 만큼 총이자액이 증가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우리WON주택대출 등 3개 주택담보대출(5년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를 종전보다 0.4%p 인하했다. 


하나은행, 57~71년생 '뉴시니어'가 원하는 금융 분석   


(자료=하나금융연구소)
하나금융연구소 '뉴시니어가 원하는 금융' 자료. (자료=하나금융연구소)

1951~1971년생 '뉴시니어'는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뉴시니어의 64%는 토스, 토스뱅크,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와 빅테크 기관을 신규로 거래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금융자산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만 50~64세 금융소비자를 '뉴시니어'로 정의하고, 이에 해당하는 1000명을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뉴시니어가 원하는 금융'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시니어의 10명 중 9명은 온라인 쇼핑, 유튜브 시청, 키오스크 주문 등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디지털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채널의 수용도가 높은 만큼 계좌이체나 주식매매 등 금융거래 시 이용하는 채널(최근 6개월 기준) 역시 모바일 채널(뱅킹앱/MTS)이 8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인터넷뱅킹(75.8%), HTS, ATM(72%), 영업점(49.3%), 폰뱅킹(2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영업점(49.3%)의 경우 뱅킹앱 이용의 60%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이들은 모바일 채널을 영업점보다 1.7배 더 활발히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점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업무가 있다'에 78%가 동의했다. 이는 뉴시니어 대부분이 금융거래 시 영업점을 필수 채널로 인식한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향후 뉴시니어의 디지털 채널 활용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복수응답)한 요건은 ‘원할 때 클릭 한번으로 상담원과 쉽게 연결되는 기능(77.1%)’이었다. 뒤를 이어 주요 메뉴만 모아둔 심플한 화면(65.4%), 위험결제 제한 기능(64.5%), 큰 글씨 화면(61.0%) 등이 응답됐다.

이 밖에 뉴시니어는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원금보장'(56%), '정기적 수익 발생'(55%)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며, 기대수익률은 '5∼6%' 정도가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뉴시니어가 원하는 금융' 자료. (자료=하나금융연구소)
하나금융연구소 '뉴시니어가 원하는 금융' 보고서 중 뉴시니어의 금융거래 니즈.  (자료=하나금융연구소)

이런 결과를 반영하듯 현재 보유율 대비 향후 뉴시니어의 가입 의향이 높은 금융상품은 ‘파킹통장’과 ‘간접투자상품’, ‘외화상품’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간접투자상품 가운데 ‘월 지급식 펀드’와 ‘주가지수연계펀드’, ‘ETF(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금융시장에서 상당한 경제력을 갖추고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뉴 시니어의 위상은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오프라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회사들은 뉴 시니어의 금융거래 특징을 면밀히 이해하고, 기대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신한은행, 미성년자 고객 편의 위한 '리틀 신한' 서비스 실시  


(자료=신한은행)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미성년자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쏠(SOL)에서 ‘Little신한(리틀신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틀신한은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 ▲우리아이 맞춤 상품 보기 ▲아이행복바우처/청소년행복바우처 ▲증여풀이 서비스 ▲신한 밈 카드 발급 등 미성년자 금융 거래에 대한 다양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종합 금융 서비스이다.

특히 미성년 자녀를 둔 고객은 ‘리틀신한’ 페이지를 통해 미성년자 계좌 신규 시 서류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과 이벤트 및 금융거래 정보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미성년자 관련 금융서비스, 콘텐츠, 이벤트를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Little신한(리틀신한)’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미래 주역인 미성년자 고객들이 건전한 저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증권연계계좌,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은행-메리츠자산운용 종합계좌를 신규로 가입한 미성년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나 특별금리 등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 'KB쿠폰북적금' 위드 이마트 사전예약 이벤트 


(자료=KB국민은행)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9일부터 26일까지 ‘KB쿠폰북적금’ with 이마트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이벤트는 KB국민은행 모바일 앱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룰렛게임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룰렛 경품은 해당 적금 가입 고객 전원에게 지급된다. 룰렛 경품은 LG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포인트리 등으로 구성됐다.

‘KB쿠폰북적금’ with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1.4%며 ▲매일매일 성공 우대이율 최고 연 0.5%p ▲마이데이터 우대이율 연 1.0%p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대이율 연 1.0%p ▲KB스타뱅킹 이체 우대이율 연 0.1%p를 포함해 최고 연 4% 이자율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3만2000원 상당의 이마트 오프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개설 즉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7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매 영업일 저축 성공 시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을 총 5회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금융과 유통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이자와 쇼핑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퇴근길 뮤직 라이브’개최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열린 ‘IBK퇴근길 뮤직 라이브’에서 뮤지컬 배우 김현숙 , 주아, 오기쁨이 ‘맘마미아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열린 ‘IBK퇴근길 뮤직 라이브’에서 뮤지컬 배우 김현숙 , 주아, 오기쁨이 ‘맘마미아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IBK 퇴근길 뮤직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기회가 제한된 뮤지션들에게 공연활동을 제공하는 등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윤종원 행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해외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뉴욕 브로드웨이로 떠나는 뮤지컬 여행의 감성을 담기 위해 ‘맘마미아 스페셜’ 로 진행됐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배우 김현숙,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로즈 베르텡 역으로 열연한 배우 주아, ‘맘마미아’에서 로지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낸 배우 오기쁨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기업은행은 오는 8월까지 ‘IBK 퇴근길 뮤직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내악, 재즈 공연과 함께 인디밴드의 무대도 준비돼 있으며 매월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핑장에서 듣고 싶은 잔잔한 음악’, ‘여름휴가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뮤직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뮤지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 제도개선으로 '농업인 지원 확대'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은행)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은행은 농업인 지원확대를 위한 농림축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을 개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은 농림축산식품부 훈령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자금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후계농업인의 무보증신용대출 한도가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되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담보대출의 대손보전대상에 농업경영회생자금이 추가돼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재기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NH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는 제도개선사항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미래의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의 육성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대손보전기금부는 신용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어업인의 정책금융지원을 위해 1995년 정부와 농협·수협·산림조합 공동으로 설립됐으며, 대손보전기금을 운영하는 부서로 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손실을 보전해줌으로써 금융기관이 농림어업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미래의 농업을 짊어질 후계농업인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이뤄진 성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정위기 농가에 경영회생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를 살려 농협의 사회적책임(ESG)을 적극 실천하고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사적인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달에도 IT부문, 금융소비자보호부문, 경영기획부문, 기업고객부, 준법감시부문, 데이터부문, 농업금융부, 여신심사부문, 서울강서사업부, 여신심사부, CIB심사부, 서울강북사업부 등 임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직원들이 파주시 법원읍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직원들이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SGI서울보증과 '수출중소기업 CGB 업무지원' 협력 


이수찬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왼쪽 네번째), SGI서울보증 박정율 부산경남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및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진행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이수찬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왼쪽 네번째), SGI서울보증 박정율 부산경남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및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진행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GI서울보증이 발급한 카운터 개런티 본드(CGB)를 담보로 해외계약을 체결한 수출중소기업에게 원활한 외화지급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GB란 담보력이 부족한 국내 수출중소기업이 은행 지급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은행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증상품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발주처와의 계약을 위해 SGI서울보증으로 CGB 발급을 요청하면, SGI서울보증이 심사를 거쳐 부산은행 앞으로 CGB를 발급하고, 부산은행은 이 CGB를 담보로 국내 기업의 해외발주처에게 지급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업무지원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SGI서울보증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부산은행은 본점에서 저소득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동백愛 해피맘박스’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부산은행)
 왼쪽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안혜경 센터장 및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동백愛 해피맘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해피맘박스는 부산은행 임직원이 직접 만든 신생아 신발과 기저귀, 손싸개 등 총 12가지 출산·육아용품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저소득 출산가정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어린이 팝업북 만들기,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철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해피맘박스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육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1호' 가입 


(사진=광주은행)
(왼쪽 두번째부터)송종욱 광주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과 참석자들이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가입패 수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ed Cross Honors Company)' 10억 기부클럽 수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재작년 대한적십자사 5억 클럽에 광주·전남 1호로 가입한 데 이어 이번 10억 클럽에도 광주·전남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광주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성금으로 6억원을 전달하는 등 2010년 이후 최근까지 누적 기부금액 11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최초로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으로, 누적 기부금액(1억, 5억, 10억, 30억, 50억,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나눔을 인증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광주은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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