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현대차그룹 제로원 2호 펀드 투자 유치
넷마블, 현대차그룹 제로원 2호 펀드 투자 유치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4.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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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제로원 2호 펀드는 넷마블의 기업가치를 1000억원으로 평가하고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휴먼은 현대차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휴먼 '리나'는 버츄얼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29일 연예 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올해 데뷔 예정인 '4인조 걸그룹'은 제나, 시우 등 디지털 휴먼으로 구성된 글로벌타킷 K팝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제작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인프라를 담당한다.

이번 투자가 이뤄진 제로원 2호 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현대차·기아·현대차증권이 각각 투자하고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한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이노션 등 현대차그룹사가 출자했으며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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