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신기업가정신 지원 확대해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 "신기업가정신 지원 확대해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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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조직의 미래전략, 임직원 행복 등에 대해 터놓고 논의했다. 지난해 취임 이후 열린 3번째 타운홀 미팅이다.

2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가량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전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 회장과 일부 직원들만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외부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부서별로 준비 중인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내재화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가발전 프로젝트, 소통플랫폼 등 개별 사업의 추진계획은 물론, 대한상의 조직의 중장기 목표 등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졌다.

최 회장은 “과거에는 수출 많이 하고 사업보국하는 것을 기업의 역할이고 기업가정신이라 생각했지만, 오늘날에는 사회에 공헌하고 보탬이 됨으로써 국민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우리 상의도 국가발전 프로젝트, 소통플랫폼 등 이러한 ‘신기업가정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동민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면 상의도 임직원 간 소통의 벽을 치우고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애자일 조직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72개 지역 상의, 18만 회원사와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대한상의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앞으로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간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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