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비상안전위원회 신설
HDC현대산업개발, 비상안전위원회 신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1.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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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과 피해 보상을 위한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된 비상안전위원회는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현대산업개발은 역대 사장단을 중심으로 범그룹적 차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광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피해보상기구를 구성해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회사의 건설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최고안전책임자(CSO) 도입과 경영진의 쇄신을 포함해 안전 혁신 방안을 수립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시공감시단’을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한다고도 밝혔다.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는 시공감시단은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설 현장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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