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직원에게 ‘스톡옵션‘ 쏜다
컬리, 직원에게 ‘스톡옵션‘ 쏜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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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재직자에게 스톡옵션 지급… 계약직 재직자에 대한 현금 보상책도 마련
(사진=연합뉴스)
마켓컬리 로고.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정규직 재직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한다. 계약직 재직자에 대한 현금 보상책도 마련했다.

12일 컬리는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규직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직원에게 더욱 많은 수량을 배분하기 위해 경영진을 포함한 시니어리더 이상 임원은 제외했다.

컬리가 창사 초기 입사자들 일부와 일정 이상 직책자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적은 있지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톡옵션은 재직기간에 따라 상이하며, 직급과 성과는 기준에서 제외했다. 부여일을 기준으로 2년 후부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계약직에겐 근속기간과 잔여 계약기간을 토대로 일정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는 스톡옵션 행사 권리 취득 기준이 최소 2년인 점을 반영해 계약직의 경우 별도로 현금 보상책을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는 “이번 전 직원 보상안은 지금까지 컬리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컬리팀 모두에게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더욱 사랑받는 마켓컬리가 되기 위해 컬리팀 모두가 함께 더욱 노력하자는 바람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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