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던킨, ‘서울영상광고제 2021’서 두 개 부문 수상
SPC 던킨, ‘서울영상광고제 2021’서 두 개 부문 수상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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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淸 우유도넛 촬영 부문 동상‘·‘2020 윈터 캠페인, 딜리버리편‘ 사운드 부문 동상
(사진=SPC그룹)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촬영 부문 동상을 차지한 ‘소금淸 우유도넛’. (사진=SPC그룹)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PC그룹 던킨이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금淸 우유도넛’ 광고로 촬영 부문 동상을, ‘2020 윈터 캠페인, 딜리버리편’으로 사운드 부문 동상을 받았다.

먼저 ‘소금淸 우유도넛’ 광고는 식욕을 돋우는 소리 등을 활용해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는 기법으로 제작된 ‘극씨즐’ 광고다. ‘맛있는 도넛은 3박자!’라는 콘셉트 하에 소금淸 우유도넛 고유의 ‘고소함·단맛·짠맛’ 매력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말돈 소금이 쌓인 순백의 소금산, 고소한 저지 우유가 흐르는 강과 도넛의 만남을 한편의 영화처럼 구현했고, 도넛의 질감, 식감, 맛을 감각적으로 연출하며 맛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CF 촬영에 많이 쓰이는 초고속 팬텀 카메라 등을 사용해 슬로우 모션, 선명한 화질과 색감 등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실감나는 촬영을 위해 영상에 사용된 ‘소금淸 우유도넛’은 1200개에 이른다.

실제 광고 효과도 나타났다. 광고 속 ‘소금淸 우유도넛’은 지난해 600만 개가 판매되는 인기를 얻었고, 도넛 총 매출의 약 10%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던킨의 ‘2020 윈터 캠페인, 딜리버리편’은 던킨 도넛과 커피를 집에서 배달로 시켜 간편하게 즐기는 모습을 빠른 속도감과 간결한 연출로 담아낸 광고다.

재작년 12월 공개됐으며, 굵직한 광고 모델 없이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울리는 ‘띵동’ 초인종 소리, 산타 할아버지의 목소리 등 청각적인 요소만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빨간 털장갑, 루돌프의 뿔 등 시각적 요소가 사운드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도 이어졌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번 서울영상광고제 두 개 부문 수상은 던킨만의 유쾌한 콘텐츠로 고객과 즐거운 소통을 이어나간 결과라 생각한다”며 “특히 SNS상에서 ‘넘사벽 식감’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온 소금淸 우유도넛의 유명세가 광고 수상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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