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적격대출 판매 재개
하나은행, 적격대출 판매 재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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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협銀, 재개 후 1~2일 만에 소진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 준수를 위해 중단했던 적격대출 영업을 재개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하나 금리고정형 적격대출(일반, MCI, 유한책임 포함)', '하나 유동화적격 모기지론(일반, 유한책임 포함)'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30일 중단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적격대출이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행을 통해 공급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중 하나다. 9억원 이하의 주택이라면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부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했는데, 판매 시작 하루만인 지난 4일 1분기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 2분기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영업점을 통해 1월분 적격대출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 당일 한도를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2월부터 판매를 재개한다.

하나은행 적격대출 한도는 분기 단위로 책정된다. 적격대출은 정책금융상품으로, 1월 기준 10년 이상 40년 이하의 기간 동안 만기와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한 은행에서 연 3.4%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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