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5400억 조기 지급 나서
현대백화점그룹,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5400억 조기 지급 나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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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여 협력사 혜택 적용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CI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5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7300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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