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위... KT '올레 tv 키즈랜드‘ 누적 600만 가구 돌파
압도적 1위... KT '올레 tv 키즈랜드‘ 누적 600만 가구 돌파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29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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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코코멜론’, ‘구름빵’, ‘공룡탐험대 노트로니쿠스’
(사진=KT)
KT는 29일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론칭 후 현재까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29일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론칭 후 현재까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

KT는 키즈랜드 서비스를 첫 선보인 약 3년반만에 누적 이용횟수 25억 회를 기록했으며, 누적 이용 가구 수는 총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키즈 IPTV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론칭 후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이용한 장기고객, 일명 ‘키덕(키즈랜드 덕후)’의 경우 약 15만 가구에 이른다.

KT는 키즈랜드의 핵심 카테고리인 ▲영어놀이터 ▲동화책장 ▲자연백과 각 분야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발표했다. 영어 동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영어놀이터’ 분야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 총 8200만 회를 시청한 ‘코코멜론’이다. 코코멜론은 올레 tv가 단독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유튜브 키즈 1위 콘텐츠로 매년 키즈랜드 인기순위 최상위에 랭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다음으로 ‘바다나무 ABC’, ‘페파피그8’이 차지했다.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아동문학상 수상작을 감상하는 올레 tv 오리지널 콘텐츠 ‘키즈랜드 동화책’ 등이 편성된 독서 콘텐츠 전용관 ‘동화책장’에서는 인기 동화 ‘구름빵’, ‘꽁꽁꽁 피자’, ‘슈퍼거북’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인기 캐릭터 뽀로로가 BBC 다큐멘터리에 직접 등장해 동물, 공룡, 상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올레 tv 오리지널 콘텐츠 ‘자연백과’에서는 ‘공룡탐험대 노트로니쿠스’ 편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동물탐험대 아기 타조’, 3위는 ‘공룡탐험대 스테고사우르스’다.

또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한 ‘올레 tv 키즈랜드’앱에서는 차량 이동이 잦은 주말 아이들이 식사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용됐다. 가장 많은 시청량을 보인 시간대는 주말 저녁식사 시간인 19시였고, 주말 낮 12시에는 평일 대비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많았다.

키즈랜드 앱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영어 콘텐츠였다. 이는 일상 속 틈새 영어 교육에 대한 욕구가 외출 시에도 이어졌고, ‘스콜라스틱’, ‘ABCmouseTV’ 등 온∙오프라인 미국 공교육 기반 커리큘럼이 반영된 프리미엄 영어 학습 콘텐츠가 키덕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 한해 기가지니 음성 인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키즈랜드 틀어줘’ 발화가 73만 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KT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TV시청 습관과 안심할 수 있는 시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AI 음성인식 기능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지니야 영어놀이터 30분 틀어줘”라고 말하면 영어 콘텐츠가 원하는 만큼 재생되는 ‘영어 놀이 타이머’ 기능을 제공했다.

KT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집콕 육아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많은 영유아동 가정에서 키즈랜드를 육아 파트너로 이용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KT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엄선된 영어 콘텐츠와 다양한 교육 분야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모를 위한 생활밀착형 AI 및 모바일 연동 서비스를 강화해 ‘육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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