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웨비나 마지막 세션 진행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웨비나 마지막 세션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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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외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 화우와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마지막 웨비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웨비나는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해외건설협회가 운영 중인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장, 태평양, 율촌, 화우, 대륙아주 등 5대 로펌이 참여하는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여섯 번째 행사다. 법무법인 화우는 이번 웨비나에서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공사비 회수 관련: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해외건설의 본질적 이슈인 공사비 회수 관련 사안에 대해 각 지역별로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공사비 회수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날 1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실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오성익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연수 변호사와 박영우 변호사가 공동으로 사회 및 진행을 맡아 공사비 회수 관련 쟁점과 절차,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웨비나에서는 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중남미 등 지역별로 구분, 주요 국가별로 공사비 회수에 관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분쟁을 일으키는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미수금이 발생되지 않거나 발생 이후 적절히 회수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건설계약 체결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법률 웨비나·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건설 기업의 법률 이슈를 사전에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해외건설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수주를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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