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은 오는 30일에 폐장한다. 12월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해당 기업 주식을 사면 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 운영하고, 장외파생상품 CCP청산 및 TR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없이 정상운영된다. 

특히 이달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이에 따라 전날인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내년 연초 개장일에는 증시 개장식이 열려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로 변경된다. 개장일의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은 개장시각만 1시간 연기된다. 오전 10시에 개장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장개시전 시간외시장은 거래시간을 1시간 순연한 오전 9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동일하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10시 10분이거나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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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아 기자 clue@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