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도네시아서 석유 화학단지 기본설계 수주
현대건설, 인도네시아서 석유 화학단지 기본설계 수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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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민간 석유화학회사인 '찬드라 아스리'가 추진하는 두 번째 석유 화학단지(CAP 2–PKG A)의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찬드라 아스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석유화학 기업으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등을 생산한다. FEED는 EPC(설계·조달·시공)  발주를 위한 기본설계의 타당성 검토 단계다. 이번 기본설계 완성 이후 EPC 업체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일본의 '토요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기본설0계에 참여하고 이후 추진될 EPC 업체 선정 단계에서는 공동으로 협력해 수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플랜트 사업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찬드라 아스리와 토요 엔지니어링으로부터 인정받아 기본설계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발주될 EPC도 연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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