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농심, 신라면으로 따뜻한 온정 전해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0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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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전국 공장에서 신라면 5천 3백여 박스 지역사회에 기부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농심)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본사뿐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모두 기부에 동참해 농심은 총 5천 3백여 박스의 신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그간 농심이 지원한 라면은 총 5만 7천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코로나19까지 더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1월 도서 9백권과 연탄 3천장, 김장김치 5백포기를 서울 동작구 내 지역 아동센터와 주민센터, 동작노인복지관 등 사회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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