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美 GM과 '배터리 양극재' 합작법인 세운다
포스코케미칼, 美 GM과 '배터리 양극재' 합작법인 세운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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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케미칼
사진=포스코케미칼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북미 지역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자동차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북미에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얼티엄셀즈의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돼 전라남도 광양에 연산 6만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신설하는 북미 공장을 통해 대규모의 양극재를 추가 공급하며 GM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소재다.

앞서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2019년 '얼티엄셀즈'를 설립했으며, 현재 오하이오와 테네시에 각각 연산 35기가와트시(GWh)규모의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포스코케미칼은 "GM과의 JV 설립과 관련해 세부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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