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협력사 테크데이 열고 우수신기술 포상
현대차·기아, 협력사 테크데이 열고 우수신기술 포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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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자동차 기술 선도를 위해 협력사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1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6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협력사 지원 행사다.

박정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강화를 지속한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우수 신기술 ▲내구품질 개선 등 2개 부문에서 연구개발에 공로가 큰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우수 신기술 부문에는 '경창산업'이 ‘폴더블 페달 연구’로 대상을, '경신', '카이스', '명화공업'이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구품질 개선 부문에서는 '대동도어'가 ‘도어 개폐시 체커이음 개선’으로 최우수상을, '한온시스템'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한 기업들을 포함한 총 30개의 협력사는 43건의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했으며,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 자동차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공유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 서로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지금까지 장기간 함께 협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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