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서 현대차 '아이오닉5'·'투싼' 만난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서 현대차 '아이오닉5'·'투싼' 만난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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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투싼'이 오는 12월 글로벌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주요 장면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 작품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해 다양한 차량 액션신들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하여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런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하여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제프리 갓식 부사장은 “선도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명사인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획기적인 콘텐츠들을 만들어 낸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스파이더맨’ 팬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과 그에 따른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이 하루 만에 조회수 3억5550만회를 돌파하면서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조회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1위인 '어벤져스:엔드임'의 2억8900만회를 훌쩍 넘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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