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배당 등 정관 개정 사안 내달 8일 임시주총서 상정해 최종 결의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한샘이 내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진행해 최소 배당 성향을 50%로 높이기로 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한샘은 22일 분기 배당과 배당 성향 상향, 자기주식 취득(자사주 매입)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밝혔다.
주주환원 정책은▲2022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 진행 ▲최소 배당 성향 50%로 상향 ▲총 6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등을 골자로 한다.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을 초과할 경우 배당 성향의 50% 초과 배당도 가능하다. 자사주는 내년 2월까지 1차로 300억원을 매입하며, 이후 추가로 300억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됐다. 분기 배당 등 정관 개정 사안은 내달 8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해 최종 결의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자기주식 매입 규모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잠재적 투자 집행 및 인수합병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며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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