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길음시장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 ‘길음시장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1.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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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시장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길음시장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일원 1만470㎡에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355가구의 아파트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길음시장은 지난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 받아 같은 해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 변경 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오다가 지난 2018년 새로운 추진위가 구성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 인접한 역세권 사업지로 단지 인근에는 개운초등학교, 숭곡초등학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조합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도시정비팀 관계자는 “길음시장 정비사업은 길음뉴타운 마지막 사업으로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사업이다”라며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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