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able(마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첫선
KB증권, M-able(마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첫선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2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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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에게 미래 가치를 선물하세요"
도착 3영업일 내 수령 가능해·선물함도 선봬
(자료=KB증권)
(자료=KB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증권이 M-able(MTS)에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개시한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에 관심은 많으나 막연한 어려움에 시작하지 못하는 MZ세대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기프티콘처럼 주식 선물을 주고 받으며, 보다 쉽게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식 선물하기는 자신이 보유한 국내상장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M-able 앱 ‘주식선물하기’ 화면에서 제공되며, 1일 30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주식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생일 등 기념일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물 받는 사람은 복잡한 절차 없이 알림문자로 수신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KB증권 계좌로 입고 되고, KB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는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개설 후 선물을 받으면 된다.

선물받기 시 유의할 점도 있다. 주식은 선물로 도착한 후 3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이후에는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유효기한을 꼭 확인해야 한다. 
KB증권은 M-able에서 이 같이 받은 선물을 잊지 않고 수령할 수 있도록 선물함 기능을 제공한다. 선물함을 통해 받은 선물 리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 M-able Land Tribe 하우성 상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인과 쉽게 주식을 주고 받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투자가 되길 바란다. 또한 단순히 주식을 선물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의 투자 경험과 주식의 미래가치를 상대방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투자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을 선물받은 경우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다. M-able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모바일웹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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