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데이터,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활용된다
신한카드 데이터,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활용된다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2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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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환경개선 공동 연구 추진
데이터 융합 통한 부가가치 창출해
지역 데이터 기반 경제활성화 나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제주지역의 산업발전 지역혁신 거점 공공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협약식에서 제주테크노파크 장석호 센터장(왼쪽),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김일봉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제주지역의 산업발전 지역혁신 거점 공공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협약식에서 제주테크노파크 장석호 센터장(왼쪽),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김일봉 본부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신한카드의 데이터가 활용될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제주지역의 산업발전 지역혁신 거점 공공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데이터 기반 제주 ESG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 김일봉 본부장과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장석호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전날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제주 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양 기관은 배달음식 수요 확대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연관관계 분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방안 도출해 제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카드 소비 기반 탄소배출지수 '신한 그린 인덱스(Green Index)'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제주 지역의 ESG 활동 강화에 기여한다. 또한, 제주 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진행해 제주 지역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총 170여개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45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협업을 강화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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