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12년 연속 'DJSI World' 편입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12년 연속 'DJSI World' 편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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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건설
자료=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 World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이번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인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됐다.

2021년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평가에는 신규 문항과 입증 확대 사유로 평가 기업 간의 점수 격차가 벌어져 전 세계 건설사 중 3개 기업만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데, 현대건설은 여성 사외이사 선임,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탈석탄 결의, 안전보건 경영 강화, 윤리·준법 경영 강화, 협력사 ESG 경영 진단, 비재무 정보 공개 확대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사 지속가능 경영 협의체를 분기별로 운영하는 등 ESG 리스크 심의를 이사회 수준까지 높혀 진행했다고도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글로벌 건설 리더로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산업 인프라 전환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사업 전략과 연계한 신재생·수소에너지 사업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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