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북미 파트너링 업체 방문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북미 파트너링 업체 방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1.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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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솔로미타 루프인더스트리 CEO(왼쪽)와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루프인더스트리 퀘벡 생산설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지오센트릭)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 서고 있는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체결한 캐나다와 미국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3대 기술 확보·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과 설비들을 직접 확인하고 탄소 중립과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1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미팅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장 실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영층 미팅을 통해 협력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사장과 경영진들이 방문한 업체들은 각각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법 등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나 사장은 직접 현지 파트너사를 방문해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확보 기반, 아시아 지역 내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등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점검했다.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북미 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강화하고, 공장 상용화와 합작법인(JV) 설립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며 “이번 협력관계 강화 미팅을 통해 친환경 도시유전 기업으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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