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승인 권고‘ 의견 획득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승인 권고‘ 의견 획득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1.12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의약품청 자문기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권고안 보낼 예정
(사진=연합뉴스)
유럽의약품청(EMA)은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인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11일(현지시각) 한국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은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인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11일(현지시각) 한국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CHMP는 사용승인을 결정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권고안을 통해 위원회가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용승인이 내려지면 유럽 의료기관에 렉키로나가 공급될 수 있다.

렉키로나의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 환자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이다. 국내 품목허가와 동일하게 정맥투여 60분으로 CHMP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초 EMA에 렉키로나의 유럽 내 사용승인을 신청했고, 이에 EMA는 2개월 내 의견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CHMP는 같은 날 ‘로나프레베’(미국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에 대해서도 동일한 권고를 내렸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