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금리 최대 3.27%p 낮춰
케이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금리 최대 3.27%p 낮춰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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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전 상품·이자부담 경감 위해 단행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의 금리를 11일 일제히 인하했다고 밝혔다. 금리가 변한 상품은 '신용대출 플러스'와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3종이다.

우선, 케이뱅크는 대출 상품 중 '신용대출 플러스'의 경우 신용등급 전 구간에 대해 금리를 인하했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중저신용자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자체 기준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플러스' 이용고객 가운데 중저신용자 고객군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최대 3.27%p까지 금리를 낮췄다.

이에 따라 11일 기준 '신용대출 플러스'의 최저 금리는 3.58%로 낮아졌다.                          

아울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도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금리 인하 이전과 비교해 두 상품의 중저신용자 고객군의 대출 금리가 약 1.5%p~2.3%p 가량 낮아졌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신용대출은 고신용자에 대해서는 금리를 소폭 인상하고, 마이너스 통장은 지난 6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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