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경희대 NGO 인턴십 14일까지 신청 가능
씨티은행-경희대 NGO 인턴십 14일까지 신청 가능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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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활동에 관심 많은 청년들 대상 근무·봉사활동 기회 제공
유명순 행장 "시민사회 발전·차세대 리더 양성 지원 이어갈 것"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이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시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이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시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씨티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제16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NGO 업무 경험과 사회참여를 통한 시민의식, 공공성 함양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년간 총 13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업무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경험했다. 올해 16기는 70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전국에 위치한 60여개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주간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전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과 같은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NGO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는 '나눔의 날' 자원봉사활동과 '인턴의 날' 조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인턴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본 프로그램의 인턴 참가자격은 신청 시점 기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학생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NGO인턴십사무국 이메일(intern.ngo@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NGO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 업무 및 시민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인재가 필요한 NGO에 역량 있는 청년들을 이어주고 있는 본 프로그램이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시민사회 발전과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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