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영업익 279억…전년比 18.6%↑
NHN, 3분기 영업익 279억…전년比 18.6%↑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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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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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NHN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순이익은 445억원으로 38.7% 뛰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13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결제·광고 매출액이 2천84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23.4%, 올해 2분기보다 6.2% 각각 늘었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페이코오더'의 주문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의 2.2배로 뛰었고, 결제 서비스 '캠퍼스존'은 결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배로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페이코에서 사용하는 '페이코 포인트' 계좌 충전 금액도 작년 3분기의 4배가 됐다. 클라우드 사업 등을 아우르는 기술 부문 매출액은 공공부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작년 3분기보다 82% 증가한 57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1.0% 늘었다. 게임 부문 매출액은 9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0% 늘었지만, 작년 3분기보다는 4.9% 줄었다. 커머스(상거래) 부문은 769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1% 증가했다. 콘텐츠부문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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