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서비스 부문 우수 보고서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 가이드 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와 CSR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간된 152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서비스 부문, 제조 부문, 공공 부문, 최초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SK는 지난 2012년부터 경영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특히 지난 7월 발간한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은 ESG 활동 성과 중심의 정보 전달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ESG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진화 모습과 ESG 기반의 경영 체계 혁신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SK는 국내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 가입과 넷제로 2040 선언 등 ESG 경영 활동의 수준을 크게 높여가고 있다” 며 “ESG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해 변화의 방향성과 의지를 이해관계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