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부산 2021] 부산시, 블록체인기업 부산 이전 시동
[NFT 부산 2021] 부산시, 블록체인기업 부산 이전 시동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0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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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NFT(대체 불가능 토큰·Non Fungible Token)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 행사인 'NFT BUSAN 2021'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 부산시, 코인원·온더·바오밥파트너즈와 MOU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NFT 부산 2021'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유튜브 포함)으로 4~6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전일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시의회의장, 김희곤 국회의원,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이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와 코인원, 온더, 바오밥파트너즈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온더, 바오밥파트너즈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오늘 개막식과 함께 가상자산 중개 기업 코인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온더, 블록체인 기술개발 기업 바오밥파트너즈 등 역외 기업의 본사 이전과 인력 채용 관련 MOU 체결하게 됐다"며 "부산에서 더 성장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줄 것이라 믿고 있어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를 비롯한 민과 관이 힘을 합쳐 부산에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주요 기업들의 동향과 NFT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그라운드 엑스의 김원산 사업전략지원팀 팀장, 박광세 람다256 최고운영책임자, 해미쉬 반스(Hamish Barnes) 오픈씨 성장·커뮤니티 책임자 등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NFT 발행과 옥션 진행 체험 등 관련한 여러 정보를 한 자리서 접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가 아닐까"라며 "블록체인 선도도시 부산의 면모를 유간없이 발휘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업이 더 의욕적으로 뛸 수 있도록 블록체인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블록체인협회와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후원사로 미래에셋, 신한은행, 바른손랩스, 온더, 바오밥파트너스, 세종텔레콤이 참여했다. 파트너·미디어파트너사로는 플래닝랩스, CIC 엔터프라이즈, 쟁글, 레벨나인틴, 미라클, 블로코XYZ, 호들, MVNT, 토큰포스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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